대구 동성로 신상 가게 리뷰
안녕하세요, 리뷰하는 거인입니다.
오랜만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!
오늘 리뷰할 장소는 대구 동성로 신상 맛집입니다..
바로 10월 4일 가 오픈한 '짜장나라 돌판공주' 입니다!
짜장나라 돌판공주 상세 정보
주소 : 대구 중구 동성로 5길 22 2층
시간 : 11시~20시 30분 (브레이크 타임 : 15시 30분~17시)
특색 : 짜장면과 어울리는 계란 프라이 무한 리필!!
메뉴
네이버 지도상 메뉴판보다 오픈하시면서 변경된 것 같습니다.
탕수육 가격이 조금 올랐는데 양을 보시면 충분히 이해되는 가격입니다.
저는 돌 짜장(중), 미니 탕수육, 무친만두를 시켰습니다.
돌판짜장 (★3.0/5.0)
돌판 짜장을 많이 먹어보진 못했지만, 지금껏 먹어봤던 음식보다 가장 뜨겁게 나왔어요
사장님이랑 직원분들이 옮겨주시는데 다치실까 봐 무서웠습니다. (제발 조심히 오래오래 일하세요)
돌판 짜장 중자는 2~3인분이라고 적혀있지만
잘 먹는 사람들한테는 조금 적은 거 같아요
맛은 있었으나 특별한 맛은 아니었어요, 고춧가루도 셀프로 먹을 수 있는데
매운 고춧가루는 정말 맵습니다. 조심해서 드세요
눌어붙은 면과 소스에 밥 볶아 먹어도 좋을 거 같아요.
이 집은 뒤에 소개해드릴 두 음식이 대표 메뉴인 거 같아요!
미니 탕수육 (★3.8/5.0)
중식을 자주 접하는 입장에서 대구에서 먹은 탕수육 중 리안 다음으로 맛있게 먹은 거 같아요
찹쌀 탕수육에 소스도 달짝지근하고, 튀김은 바삭바삭하니 맥주 안주로 딱이었습니다!
뜨끈한 짜장면이랑 탕수육이랑 잘 어울렸습니다. 애기들도 좋아하는 맛이에요
무친만두 (★4.7/5.0)
비빔만두, 군만두는 먹어봤지만 무친만두는 처음이었습니다.
사실 짜장면이나 탕수육보단 만두가 계속 생각이 나는 가게예요
빨간 양념은 맵지도 않고 달짝지근하면서 소스 자체가 차가워서 뜨거운 음식이랑 잘 어울려요
조금 아쉬운 점은 소스에 무쳐져서 와서 바삭함은 없었어요
저는 소스에 탕수육을 찍어 먹었는데 꿀 조합이었어요
드시러 가시는 분들은 꼭 탕수육에 무친만두 소스 찍어 드셔 보세요
총평 (★4.0/5.0)
가게도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깔끔하고 음식들도 평균 이상입니다.
특히 무친만두는 두 번, 세 번 먹고 싶을 정도예요
무엇보다 계란 프라이를 무한 리필로 즐길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
다만 파김치를 주는 것으로 알고 갔는데 파김치가 없었다는 게 많이 아쉬웠습니다.
(짜장면에 김치가 없다니..)
이 글을 보시고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김치와 함께 먹을 수 있길 바랍니다 (사장님!)
이상 리뷰하는 거인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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